[기고]
[김해영 연재時] 축복
2011.01.21 (금)
아침에 눈을 뜨니유리창 밖 서성이던 햇살이긴긴 어둠에 가위 눌린 가슴팍을젖먹이 아기처럼 파고든다 지친 육신이새 생명의 지팡이를 짚고 일어나하루의 일상을 여는부활을 체험하고 미움과 절망으로 굳어버린가슴 속 얼음장미가봉긋이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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